2009.01.05. 15:39

1. 두분의 첫 만남은 어떠 하셨나요?

   늘 항상 새로운 사람들의 만남을 주선해주던 단짝 친구 ...       

   그날도 어김없이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자리 ..

   그는 군인이였고 그때 그나이에 군인은 내가 젤로 싫어하던 대상!

   먼저 만남 제의 했던 그..

   그러나 군인였던 그가 싫던 나는 말년휴가가 얼마남지 않았으니

   그때.... 그동안 줄기차게 전화를 했고 ..결국은..

   연인으로 골인~

2. 그 사람의 어떤 모습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나요?

  인내심과 성실함 ..그리고 착실함

3. 프로포즈는 어떻게 ? 

 아~~ 프로포즈 이게..결정적입니다. 아직 못받았습니다. 이런..

 쪼르고 있는중인뎀...부끄러움이 많은 그.....!!

 프로포즈를 받을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뭐 꼭 근사한 프로포즈가 있어야 맛인가요

 사랑한다 ....이제 진짜 하나가 된거 같다

 뭐 요정도 ..부끄러움 많은 그사람이 슬쩍 흘리고 간 이말이 프로포즈인지도

그래도 여자인 나는 ...받고는 싶단거

여러분~ 궁금하시죠 ..과연 제가 프로포즈를 받을수 있을까요? ^^

4.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4월 18일 성서 아드리아 웨딩 4층

5. 배우자를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성실함  

6. 30년뒤의 둘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글쎄...

   그냥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남들 하는것 만큼고 지니고 누리고

   행복하게 그렇게 살고 있었음 하는 바램 ...

7. 미래 남편(아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동갑이라서 그런지 그사람 그리고 나

   작은일에도 쉽게 싸우게 되고 또 서로 져주지 않을려고

   더욱더 발악하는 ...^^

   그리고 조금만 더 따뜻하게 대해줬음 하는

 벌써 5년의 세월 그동안 많이 힘들었기도 했고 많이 행복하기도 했던

우리 ... 함께 했던 5년의 세월보다 앞으로 함께 해야할 세월들이

앞이 보이질 않을 만큼 남아있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만큼만

서로 이해하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