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2 18:31

1. 두분의 첫 만남은 어떠 하셨나요?
    - 사무실에서 활발하게 웃는 소리에 매력적으로 다가와, 우연히 놀러간 광안리에서 한두잔의 소주와 몇점의 회를 먹고

      시원한 밤바다의 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내게로 다가온 그녀, 이젠 제 예비 마눌입니다.

2. 그 사람의 어떤 모습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나요?

    -. 첫만날때부터 결혼을 할꺼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3. 프로포즈는 어떻게 ? 

    -. 아직 못했네요..ㅠㅠ(결혼식전에 할 예정입니다.. ㅎㅎㅎ)

4.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 3월, 구미에서 합니다.

5. 배우자를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 귀엽고 얘교스러운 고양이

6. 30년뒤의 둘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 음...살면서 못가본 여려곳을 다니면서 오붓하게 때론 바가지를 긁겠지만 행복하게 잘 살고 있네요...

7. 미래 남편(아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 지금처럼 항상 웃는 모습만 볼수있도록...(내가 잘해야 되겠죠.. ㅎ ㅣ ㅎ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