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2 11:14

1. 두분의 첫 만남은 어떠 하셨나요?

부끄럽지만  나이*에서 만났어요 ㅋㅋ^^

친구랑 같이 신나게(?) 놀고 있는뎅 ㅋ 첫눈에 반했는지 저한테 자꾸 접근..ㅋㅋ

담날 밥이나 같이먹자고 자꾸 그러더라구요ㅎㅎ       

지금도 우리는 그때 얘기만하면 잼있어서 서로 웃는답니다~ㅋㅋ

2. 그 사람의 어떤 모습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나요? 
  먼 경기도에서 매주 대구내려와 나를 만나는 모습과 싸우거나 화나도 언제나 자기야~ 라고 부릅니다ㅋㅋ

 나보다 얘교가 더 많아요~

 내말이면 머든지 들어 준답니다^^*

3. 프로포즈는 어떻게 ? 

 아직 못받았습니다.ㅜ.ㅜ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나?ㅎㅎ 기타가지고 갔는거 봤는데 완전 기대중 ㅎ

4.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10월 17일 메르디앙 로즈홀 1시에 결혼합니다^^

5. 배우자를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돌쇠 입니다~

내말이면 머든지  들어주거든요 ㅋㅋ

핸드폰 저장 이름이에요ㅋ~ 전 옥마님 예랑은 돌쇠~ㅎ

6. 30년뒤의 둘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조용한 전원주택에서 농사지으며 가족들과 함께 욕심없이 살고 싶어요~

중간으로 사는게 젤 힘들다는데 딱 그렇게만 살고 싶어요~^^

7. 미래 남편(아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는 결혼하게 되면 대구에서 경기도로 올라가야해서 맘적으로 부담이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곳에서 외롭지 않고 힘들지 않도록 항상 옆에서 지켜주는 큰 나무가 되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약속하고 있습니다 항상 옆에서 행복하게 모든 집안일도 다 자기가 해주겠다고~ㅋㅋ

믿고 있습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