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분의 첫 만남은 어떠 하셨나요?
       처음 .. 저희는 알바하다가 만났어요 ..

       저는 원래잇떤 매장이 폐점되면서 오빠잇던 그 매장으로 옮겨갓어요 .. (패밀리레스토랑이예요..ㅎ)

       첨 봤던 울 오빤 .. 너무 무뚝뚝하면서 저한테 말도 -_- 차갑게해서 싫어했는데 ..

       점점 오빠가.. 처음에 낯가림이 심해서 그랬던걸 알았어요 ..

       처음엔 문자로 .. 알콩달콩 .. 친해져갔구 .. 차 집까지 태워주고 ... 그러다 사랑이 커진것 같아요 ^^

2. 그 사람의 어떤 모습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나요?

       저는 아버지가 일찍돌아가셨거든요 ..

       외로움도 투정도 많은데 우리 오빠는 그걸 다 받아주고 .. 언제나 힘이되어줬어요

       속상해서 .. 울때 .. 화내고 .. 투정부릴때 .. 언제나 다독거려주며 .. 이쁘다 이쁘다 해줘요

       그리고 .. 한번씩은 애기처럼 저한테 애교부리고 투정부릴때 두있구요 ㅎ

       저희는 집이 가까워서 거의 매일 만나는 편인데 ....

       몇일만 안보면 보고싶어 죽을꺼같아요 .. 둘다 서로ㅎㅎㅎ 벌써 4년차지만 .. 아직 처음 그느낌 그대로예요

       이사람 덕분에 많은 사랑 받았구 .. 이사람이면 평생 제가 행복할수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3. 프로포즈는 어떻게 ? 

        아직 울 오빤 프로포즈 한적은 없지만 ..

        몇번 깜짝파티 .. 이벤트.. 깜짝선물을 너무 많이 받아서 ..

        기대가 .. 조금 되네요 ㅠㅠ 안해주면 어쩌지요 ㅠㅠ?ㅎㅎ

        젤 감동받았던건 .. 팬션갔는데 .. 바베큐장에서 행사 ? 같은걸 해주거든요 ..

        같이 고기 먹으면서 진행하며 노는.. 그런거였는데 거기에서 ..

        진행자가 울 오빠 불러서 ..ㅠㅠ 노래시키구 ...

        저는 그 무대위에 오빠 옆에 의자에 앉혀서 ; 그 많은사람앞에서 .. 다행이다 불러준 오빠 ..

        그때 찔끔 눈물났었어요 ㅎㅎㅎ 프로포즈도 ..... 그정도는 해주겠죠 ? 막 이래 ㅎㅎㅎ

4.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10년 10월 16일 .. 그와 결혼합니다

          이쁜 .... 르네상스 홀에서 ^^ 제가 정말 맘에들었어요 ..

           홀이 .. 너무 아기자기? 하고 이쁜곳인거 같아요 ㅎㅎ

5. 배우자를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하나밖에없는 내사랑 ..

           언제는 나에게 아빠같고 .. 어떨땐 오빠같구 .. 어떨땐 동생같구 ..

           투정부려도 화내도 짜증내도 .. 같이 싸워두 언제나 먼저 손 내밀어주는 따뜻한사람 

6. 30년뒤의 둘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저는 .. 애기를 키우며 아줌마가 되어있겠죠 ..?ㅎㅎ

            그리고 .. 오빠랑 알콩달콩 장사하면서 ....

            그렇게 살고싶어요 ^^; 근데 상상하기 싫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미래 남편(아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언제나 .. 고마운 내사람

             변함없이 지금처럼만 내 옆에 있어주었으면 .. 좋겠어요

             ^^*

 요고요고 쓰고나니까

울 오빠 보고싶어요 잉 ㅠㅠㅎㅎㅎ

내일 아침에 회사 댈따준댔는데 ..

뽀뽀나 왕~창~~ 해줘야겟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