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1 11:31

1. 두분의 첫 만남은 어떠 하셨나요?

음~거래처 분이 소개시켜줬어요... 저녁먹으면서.. 술한잔~ 하다니보니깐..

오빠의 말빨에...ㅡㅡ;; 이사람 재밌는 사람이구나~~ 외모도...괜찮고....나쁘진 않네... 이정도~?

오빠는 나의 첫인상을.... 제딴에 첨 만나는 자리다보니 제가 내숭좀 부렸거든요 ㅋ

많이 웃고.. 조신하게 앉아있는모습이.. 맘에 들었다고 하네요 ㅋㅋ

2. 그 사람의 어떤 모습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나요?

오빠가 나이가 있다보니까는 만나면서.. 오빠가 자기랑 결혼해야된다고 세뇌를 시켰거든요..

세뇌가 효과가 있었는지.. 자연스럽게... 인사도 드리고.. 결혼까지... ㅡㅡ

지금생각해보면.. 그 말빨에 속은거 같은 느낌 ㅋ

3. 프로포즈는 어떻게 ? 

 프로포즈는 해준다고는 하는데... 결혼한달 남았는데도.. 소식이 없어요 ㅜㅜ

아마 못 받을거 같애요.. ㅜㅜ

4.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2011년 8월 28일 웨딩아일랜드~

5. 배우자를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전형적인 경상도 사나이..

6. 30년뒤의 둘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그때는 둘이서  좋은데도 놀러가고 오븟하게 데이트 맘껏 하고 있겠죠?

지금 잘 못하는 데이트 ~그때 맘껏 ㅋ

7. 미래 남편(아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오빠~ 일하느라 많이 힘들지?

우리 힘내서 빨리 부자되자~~ 그리고 행복하게 살자~~

그리고 나좀 챙겨줘~ 일만 하지말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