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6 10:30

1. 두분의 첫 만남은 어떠 하셨나요?
       우리의 첫반남은 하얀 눈이 덮인 무주에서 보드를 타면서 시작되었어요~^0^

2. 그 사람의 어떤 모습에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나요?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가 존경할수잇는 사람같아서 결혼을 결심하였답니다~

3. 프로포즈는 어떻게 ? 

      명절 얼마 지나지 않앗는데 이상하게 계속 회사직원 집들이를 가야한다고 합니다.

      전주에서 집들이 하니 얼릉 준비하고 나오라고 하길래 그런가보다..하고갔쬬~

      아파트도 아닌 이상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데 ?? 뭐지? 이런곳에서 신혼살림을 하나? 이상한 생각을 해죠?

      설마 절 팔아먹기야 하겠어요???

      문부터 이상하긴 했찌만 문을 열고 나니 이건 이벤트 회사 건물 같은곳이더군요~

      눈물이 왈칵 솓아지는데~ㅠㅠ 저에게 프로포즈 할려고 미리 준비를 다 해 놓았더라구요~

      예랑이가 노래도 불러주면서 프로포즈를 하였는데 너무 감동받았어요 정말 서프라이즈 였답니다.

4. 결혼식은 언제 어디서?

      군산 리츠프라자에서 12년 11월17일에 합니다~축하해주세요^^

5. 배우자를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나바보죠?ㅋㅋㅋ(나만을 바라보는 바보)

6. 30년뒤의 둘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30년뒤라고 하면 60대겠죠?

      서로 의지하면서 어느 연인 못지않게 여기저기 여행다니며

      서로 붙잡아 주고 만족한 삶을 살고 있찌 않을까요~^^       

7. 미래 남편(아내)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여자말을 잘 들어야 떡이 나온다~ㅎㅎㅎ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잘 극복하면서 이세상 한번 즐겁게 살아보자~^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