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반지를 보자 마자 첫눈에 뿅~...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것처럼 세 개나 다섯 개를 같이 끼면 훨씬 더 이쁠거 같았는데 아무래도 돈의 압박이;;; 우선 이번에는 하나만 가장 맘에 드는걸로 골랐어요.

탄생석이라지만 꼭 그렇게 살 필요는 없잖아요. 저는 루비가 가장 이쁘더라구요.

아쿠아마린으로도 하고 싶었는데 결국은 울 자매 루비로 통일해서 주문했어요. ㅋㅋㅋ . 보석은 골랐는데 다음은 화이트 or 옐로우, 보석 발 디자인은 또 어떤걸로할지 또 선택의 기로에... 저는 피부가 노래서 아무래도 옐로우로하면 손가락이 더 길어 보일거 같더라구요. 화이트보다는 더 따뜻해보이고요. 그리고 원래 디자인대로 6발로 하는게 젤 이뻐보여서 6발로 정했어요.

짜짠..오매불망 기다리던 반지가 도착하고 둘이 착샷 찍었어요. ^^ 원래 작고 짧은 손인데 좀 길어보이지 않나요? ^^*

너무 앙증맞으면서도 링이 가늘지 않아서 넘 맘에 들었구요. 루비 색깔이 진짜 상품설명사진과 똑같아서 다음에 다른 보석으로 사더라도 믿을수 있겠더라구요. 6발이 앙~~ 하고 붉은 보석을 물고 있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책장 넘기다가도 한번씩 꼭 보게되는 ㅋ.

아, 그리고 소소한 선물도 챙겨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갈때 요긴하게 쓸께요~^^